시흥시, 자체 개발 인공지능으로 신속한 복지 상담 시대 연다
2026.03.04 08:50:15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통합복지 지원 대상 확인 시스템’을 활용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시스템은 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복지 시스템으로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상담 과정에서 수급 자격 판정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서류 목록을 자동으로 출력하는 등 복지 상담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시스템 도입에 따라 상담 시간은 기존 약 20분에서 5분 내외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민원인의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상담 만족도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청 시 필요한 서류 목록이 자동 제공돼 서류 누락으로 인한 재방문 등 불편도 많이 감소할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시스템을 이용해 대상자의 수급 가능여부 및 지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통합조사관리팀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방식으로 진행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소득과 재산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 가능한 급여 서비스가 바로 안내돼 상담 현장에서 더 자신 있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8월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1차 교육 결과를 분석해 보완 사항을 반영함으로써 시스템 활용도를 더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이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더 많은 시민이 필요한 복지 혜택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행정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 : 생활보장과 통합조사관리1팀 (031-310-3570, 3575)
송현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