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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너나들이센터, ‘폐의약품 수거 환경캠페인’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산

시흥시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폐의약품, 배곧너나들이로 모여라!’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첫 협력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에 주민들은 가정에 보관 중이던 폐의약품을 배곧너나들이센터로 가져와 안전하게 배출했으며, 이를 통해 폐의약품 무단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수질 훼손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친환경 생활 실천에 대한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안전한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배곧, 소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shun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 부서 : 교육자치과 교육협력팀 (031-310-3491, 3493)

배곧너나들이센터, ‘폐의약품 수거 환경캠페인’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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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지역의 출향인 단체 영가회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지역의 출향인 단체 영가회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지역의 출향인 단체 영가회(회장 박대섭)가 2026년 1월 7일 오후 5시 용산구 한강로동 이태원로 22소재 국방컨벤선센터에서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영가회 수첩 발간 및 회보발행은 물론 최근 승인된 사단 법인 설립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발표된다. 현재 영가회는 원로회원 87명, 정회원 181명, 명예회원 16명 등 약 280여명의 사회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권영진 국회의원 등 38명이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영가회는 지난 7월 30일 서울시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설립에 대한 허가를 득하고 강남구 도곡동 명진팜 빌딩으로 회관을 정했다. 이로써 영가회는 1977년 3월 26일 임의 친목단체로 발족된 후 48년만에 정식 사회단체로 거듭나게 됐다. 영가회의 활동규모는 일반 임의 단체와는 차별화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지난 4월 25일에도 고향사랑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3억 8151만원의 공동모금으로 산불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10월 27일에는 서울 시청광장에서 안동장터를 열어 대외적인 공인성을 확보한 바 있다. 이 밖에 전 후반기 간담회와 포럼을 통해 체계적인 조직형성의 기반을 다진 바 있으며 안동지역 사랑의 마음을 현실적인 협력으로 이어온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 모범회원 및 유공자로는 문상부 명예회장, 류준걸 편집위원장, 김돈환 장년부회장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영가회는 안동지역 출신인사들이 모여 안동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영가라는 이름은 안동의 옛지명인 영가군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편 이번 총회를 개최하는 박대섭 회장은 “안동출신 출향인 인사들이 새해를 맞이하여 보다 반갑고 서로 협력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영가회가 안동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창공의 새가 되는 동력 페러글라이딩
    창공의 새가 되는 동력 페러글라이딩

    페러글라이딩하면 산정상에 올라 창공을 나는 장면이 연상된다. 하지만 멋진 장면이나 짜릿한 비상의 맛을 보기까지는 산 정상까지 걸어 올라가야 하고 바람의 영향도 많이 받지만 여기에 동력을 붙이면 상황은 달라진다. 일단 동력은 자연 풍 외에 인위적인 엔진의 부력이 더해져 임의로 방향이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사실상 하늘을 나는 새와 다를 바 없다.이, 착륙이 자유로운 만큼 특별히 강풍만 불지 않으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한데 한국의 동력 페러 글라이딩이 자리잡기 까지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들여온 노력이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삼현리 700-16에 운영 중인 다빈치 동력페러글라이딩 비행장에는 연제호 대표를 포함한 비행 조교들이 한겨울에도 불구하고 안전비행을 위한 장비 점검과 이용객들의 예약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보다 더 정확한 내용을 알기 위해 다빈치 동력페러글라이딩 연제호 대표를 만나보았다. (박스처리) Q 먼저 새해 들어 동력페러글라이딩을 기대하는 이용객분들에게 인사말과 간단한 소개를 R 2026년 새해를 맞아 다빈치를 사랑해주시고, 사랑해주실 모든 페밀리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인생에 살아있음을 느끼고 하늘에서의 가슴 설렘과 두려움, 자유를 함께 나누며 특별한 경험을 함께 만들어 가시면 좋겠습니다동력 패러글라이더는 기존 산에서 타고 내려오는 패러글라이딩에 편리성을 더하기 위해 엔진과 프로펠러를 이용하여 산에 오르지 않고 운동장 같은 평지 에서 이륙하여 평지에 착륙하기 위한 항공레저 스포츠이며 주로 체험 비행, 항공촬영, 레저와 취미 활동을 하는 항공레저 스포츠입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붉은 말 처럼 생기 넘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Q 무엇보다 비행비용이나 탑승시간 등 궁금한 점을 R 다빈치 동력패러는 서해안에 가장 명소인 대천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체험비행을 진행하며 3가지 코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체험코스(약 5분- 4km 들판 비행) 6~ 6만 5천원, A코스(약 10분 – 8km 대천해수욕장 비행) 12~13만원, B코스(약 20분 – 15Km 죽도 상화원-대천해수욕장 비행) 20~22만원 정도인데예약은 당연히 기본적인 절차입니다.모든게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므로 예약자를 우선으로 탑승 후 비예약 손님을 탑승하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탑승하고 싶은 시간에 탑승을 하려면 체험 비행 예약을 진행하면 좋습니다 Q 그동안 경험자들의 반응 R 많은 체험객들이 자유를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넓은 들판을 지나 펼쳐지는 대천 해수욕장 앞바다를 바라보는 가슴 설레임은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보는 것보다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땅위의 승용차, 열차, 버스, 등 많은 탈것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짜릿함으로 아드레날린이 샘 솟는 걸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특히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는 물론 하늘에서 내려다 본 넓은 평야나 도심, 해변가의 수평선은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오래도록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도 남습니다. Q 운영과정에서 겪었던 애피소드가 있다면 R 작년 6살 여자아이가 체험 비행을 엄마,이모와 함께 왔었는데 처음 탑승 후 너무 좋아서 다시 태워달라고 엄마를 졸랐는데 엄마가 여행 경비 예산을 고려한 듯 안된다고 하였는데 원칙을 준수하자니 아이의 바램을 외면할수 없었다 오후에 이모하고 다시 방문하여 하루 2번 탑승하여 10분 비용 결제에 20분간 체험 비행을 시켜주자 아이도 행복하고 운영진도 행복한 하루를 즐 긴 기억이 있습니다.이 밖에 장애인 탑승 체험이나 어버이날 부모님을 모시고온 효자 가족들도 많았어요 처음에는 두려워 했지만 막상 체험이 끝나고 환한 표정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Q 동력패러글라이딩의 미래에 대해 한 말씀 R 산에서 체험하는 패러글라이딩은 1년에 20여 만 명씩 15년간 약 300만명의 국민들이 체험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 항공레저스포츠 입 니다.하지만 동력패러글라이딩은 아직 동력 패러가 어떤 건지,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유럽의 프랑스나 독일,이탈리아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동력패러글라이더가 홍보되는 만큼 비례적으로 성장 또한 지속될 것입니다.동력과 무동력은 여러모도 차이가 많아요. 산위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동선이 필요하지만 자연풍이 조금만 맞지 않아도 날 수 없는 것이 무동력입니다.반대로 동력은 다양한 자연조건이나 환경속에서도 무난히 비행할 수있으며 고도나 속도, 방향까지 모두 조절이 가능합니다. 향후 항공아카데미를 통한 조교양성, 관련 제품 유통, 국제대회 개최 등 발전 방향이 무궁한 관광산업입니다.체험을 통한 영상 컨텐츠도 개발의 여지가 크고 하단에 광고용으로도 부가가치가 높습니다. Q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여지는 R 항공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하듯 항공레저 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폭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연히 수요창출 대비 공급부족 현상으로 인력고용에 대한 시장성이 매우높습니다. 특히 교육 분야, 체험 비행 분야, 정비 분야, 장비 제조 분야 등 다양한 부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이며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분야입니다.하지만 아직까지 정부의 지원이 전무한 상태로 관광진흥 활성화 자금을 융자 받을 수 있는 업종에서 배제되어 개인사업자들이 대부분이며 경제적 자립도 역시 부족하여 경쟁력 있는 체계적 운영시스템 갖추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광산업법안의 개정법안도 필요한 실정입니다. Q 외국에 비교할 때 한국의 장점이라면 R 한국은 도심 가까이 산도 많고 바다도 가까이에 접해있어 교통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터넷 통신이 세계 1위로 발달해 있어 체험 비행 촬영 영상을 고객 휴대 폰으로 아주 손쉽게 빠른 전송이 가능해 동영상을 리플레이 하며 웃고 즐기는 부분을 조종사와 함께 공유가 가능합니다.당연히 만족도를 더 하고 있어 그 또한 한국만의 장점입니다. 앞으로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다면 남녀노소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각광 받을 것입니다. 항공산업은 선진국의 복지지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대중화 된다면 삶의 질적 향상도 기대됩니다. Q 단체가 탑승을 할 경우 혜택이 있는지 R 아직까지 탑승 장비를 동력패러글라이딩 3대만 보유하고 있고, 경량항공기라서 조종사1명에 탑승객1명이 함께 체험 비행을 진행하는 시스템입니다.1대1의 동력패러로 25~30명 정도의 인원을 탑승 시킬 수 있으므로 그룹별 탑승을 운영하지 못했으나 2026년 3월경 프랑스에서 경량항공기 2인승 동력행글라이더를 수입하여 그룹별 탑승 손님들의 체험비행을 운영할 예정입니다.요금 또한 그룹별 탑승은 탑승 그룹은 인원에 비례하여 단체 손님 탑승료 할인 혜택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Q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탑승이 가능한지 R 다빈치 동력패러는 어린이날, 장애인의 날 ,경찰의 날,소방의 날 등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무료 체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특히 장애인 무료 체험 비행은 작년에 시작하였지만 다른 기념일의 무료 탑승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작으나마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여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과도 함께 자유를 만끽하는 기회를 만들 것입니다. Q 향후 동종업계의 참여 여지가 있는지 Q 최근 비행장 상황에 대해 R 얼마전 활주로를 25톤 트럭으로 100여 차가량 석분을 깔아 이, 착륙시 탑승감을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보령시청에서도 수도, 전기가 설치 되어야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도 검토 해 준다고해서 150m 가량수도 끓어오는 작업도 진행했습니다.그리고 2026년 상반기에 장애인용 화장실을 설치해줄 예정이라서 이점도 이용객들에 대한 불편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작년 1200명이 탑승하였고 탑승 서약서들도 모두 보관하고 있습니다.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항상 고객중심의 비행을 약속드립니다 R 우리는 1년 동안 체험 비행을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10월경 200명정도를 선발하여 동력패러글라이딩 체험, 동력 행글라이더 체험, 열기구 체험,경비행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함께 할 수 있는 항공산업으로 붐을 일으킨다면 더더욱 환영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향후 항공축제나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으면 합니다. Q 더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R 이제는 농업사회, 제조업 사회, 지식 서비스 사회, 관광 서비스 사회화의 흐름으로 잘 진행되어야 성장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값비싼 명품을 소유하는 것 보다 ,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더 가치있는 경험가지의 경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국가에서나 지방 자치단체에서 보는 관광이던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방향으로 활성화시켜야 관광의 가치성도 성장할 것입니다.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관광 진흥법도 신세대 흐름에 맞는 체험 관광상품들이 관광진흥법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을 개정하여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동력패러글라이딩이나 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하루속히 조성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새해첫날 달리는 사람들
    새해첫날 달리는 사람들

    1월 1일 오전8시 안양천변 체육공원에는 약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영하 8도를 웃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행정구역상 양천구 목동에 해당 되는 이곳은 평소에도 늘 시민들이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하는 지근 거리의 명소였다. 섬마을에 사는 필자의 입장에서 경기 시간에 맞춰 도착하려면 새벽 6시에 출발해야 겨우 도착할 거리인데 가는 길목이 시화방조제였다. 오전 7시 이전에 이미 12km 방조제의 갓길은 차량 한 대도 주차하지 못할 만큼 촘촘히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말 그대로 여명의 눈동자들이 모인 셈이다. 그렇게 도열한 차량들을 지나노라면 참으로 사람들이 부지런하구나 싶은데 같은 시간이라도 이렇듯 다리품을 파는가 하면 어떤 이는 차량도 없어 TV앞에서 재야의 종소리를 지켜보기도 한다. 어쨌거나 날은 밝았고 8시 경 겨우 도착한 안양천 변은 형형색색의 유니폼에 어떤 이는 말 모양의 인형을 뒤집어쓴 채 마라톤대회에 참석하는 등 축제 분위기였다. 유난히도 추운 날씨에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염려했지만 괜한 오지랖이었다. 초등학생부터 백발의 노인은 물론 젊은 학생들과 전문 마라토너들이 모두 함께 한 어울림의 장이었다. 승부나 기록을 떠나 새해를 맞이하여 체력을 테스트하는 자리기도 했고 또 어떤 참가자는 이한치한 이라며 추울수록 마라톤의 뜨거운 열기로 겨울을 이겨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수 천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건강한 국민이 건강한 국력의 바탕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새해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당부했다. 어려울수록 가족 간의 갈등도 심화될 것이고 추울수록 몸도 마음도 위축될까 염려해서였다. 출발준비를 마친 참가자들은 출발신호를 기다리면서도 연신 몸풀기에 여념이 없었다. 5, 4, 3, 2, 1, 호루라기와 필자가 든 커다란 징이 동시에 굉음을 내면서 와 하는 함성 소리와 함께 수 백 명의 참가자들이 일제히 차가운 겨울 속으로 망설임 없이 내달렸다. 이들에게는 요즘처럼 복잡한 정치, 종교를 떠나 자신과의 도전, 새해를 멋지게 맞이하려는 의지, 함께 달리는 연인, 친구, 가족들과 활기차게 내닫는 발길은 병오년의 새 출발을 의미하기에 부족함 없었다. 정부가 할 일과 국민이 해야 할 본분이 따로 있다. 대한 생활체육회 총재로서 새해 첫날 국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모두가 오늘처럼 부지런하고 삶에 대한 열정과 활기찬 모습으로 안양 천변을 달리는 모습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 사람사는 모습은 천태만상이다. 몸이 아픈 사람이나 부득이하게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 입장 에서는 이렇게 달리는 모습이 얼마나 부러울까. 반면 생사의 갈림길에서 보자면 신체적 불편이 있더라도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건강함을 얼마나 부러워할까. 누군가 그랬다. 기적이란 시각장애인이 시력을 회복하는 것이고 하반신 마비 환자가 일어서는 것이라고, 우리는 각자 자신이 갖고 있는 건강한 육체 또는 건강한 정신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재산인 줄 모르고 사는 것이기에 현재의 삶이 불행하다고 스스로 만든 자책의 함정에 빠져 있는 것이고 잃고 나서야 그 빈자리를 알게 된다. 굳이 비교 우위에서 합리화 하자는 게 아니라 긍정적 마인드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면 충분하다. 하루를 소홀히 살면서 한 달을 기약하거나 1년의 계획을 짜본들 무엇할까. 실천하지 못할 계획은 망상에 불과하다.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모두 기적이고 축복이며 감사의 여지가 넘친다는 점을 느끼면 행복한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구중궁궐같은 저택에 최고급 호화사치를 한들 그 행복의 만족감, 과연 얼마나 갈까. 필자는 감히 바래본다. 오천만 국민 모두가 여명을 향해 차가운 겨울 바람속을 헤쳐 간다면 그 용기, 그 각오, 그리고 그 발걸음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이번 새해 일출 런, 마라톤 대회를 통해 또 한 번 대한민국 국민들의 열정과 살아있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몇몇 정치인들이 쥐락펴락할 나라가 아니다. 비록 일시적으로 행정을 맡겨놨지만 도가 지나치게 못하면 언제 어떤 식으로 쫒겨 날 지 장담할 수 없는 자리다. 하루가 다르게 연일 정치인들의 비리가 불거지면서 민망할 정도로 내용이 저급하다. 돌이켜 보건대 지난 총선 때 이구동성으로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큰소리친 것이 불과 1년 반 전이다. 단 한 사람도 말 뿐이지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 자라는 아이들과 예민한 청년들의 눈이 무섭지도 않고 부끄럽지도 않은 것인지 되묻고자 한다. 그러니 대한민국 사법기관에 대한 신뢰 지수가 전 세계 167개국 가운데 155위를 기록하는 것이고 정치권은 114위, 정부는 111위를 기록하는 것이다. 국회의원 연봉 1억 5천 만원 대비 가성비가 얼마나 될지는 의원들 스스로 에게 물어보면 안다. 지금 같은 근무실적을 금액으로 지급한다면 얼마가 적당할지를, 필자의 견해를 어필하자면 최저임금도 많다고 본다. 온갖 특혜를 다 누리면서도 그것도 모자라 보좌진들이 이판사판으로 까발리는 작금의 사태를 보노라면 차가운 날씨에 마라톤이라도 시켜서 정신 차리게 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번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면서 은둔한 수십만 명의 청년들이 함께 동참할 것을 기대했다. 그리고 막대한 예산으로 온갖 명분 만들어 세금 축내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분야를 대대적으로 청소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대한 생활체육회가 이러한 예산에 손 내밀지 않고도 시민들의 대대적인 참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원동력은 보여지는 그대로 시민 정신이 살아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진정한 국가의 힘은 국민으로 부터 나옴을 보여주는 날 이었다.

  •  ASV 지·산·학·연 협력 강화… 사업 공유회 개최
    ASV 지·산·학·연 협력 강화… 사업 공유회 개최

    지난 23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안산시 지ㆍ산ㆍ학ㆍ연 기업지원 협력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재)경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과 지ㆍ산ㆍ학ㆍ연 협력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유회는 시에서 시행 중인 주요 협력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경기테크노파크 간 주요 협력사업 ▲안산시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등 안산시가 지ㆍ산ㆍ학ㆍ연과 협력하고 있는 사업 현황과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산시ㆍ산업계ㆍ학계ㆍ연구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유회는 그간의 추진 사업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내년에도 관내 기업이 겪는 기술사업화와 인재 확보, 해외시장 진출 등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지ㆍ산ㆍ학ㆍ연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 디지털혁신학교 사업 마무리… 인공지능 활용 강화
    올해 디지털혁신학교 사업 마무리… 인공지능 활용 강화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 ‘디지털혁신학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디지털 혁신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23년부터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 등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추진 됐다.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경로당, 복지관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파견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챗지피티(ChatGPT)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발전에 발맞춰, 인공지능 활용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총 52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관내 다양한 기관으로 파견돼 교육을 진행했으며, 76개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에서 총 1,253명의 학습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1,500여 회에 걸친 교육으로 디지털 교육을 수강한 학습자는 2,600여 명에 달하며, 이에 따른 긍정적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상과 시집, 그림작품 등을 창작해 디지털 전시회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이 디지털을 활용해 만들어 내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는 내년에도 체계적인 교육으로 디지털에서 소외되는 시민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디지털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시민의 삶과 도시의 경쟁력을 함께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안산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덕암 칼럼 문화 예술 체육의 가치와 역할
    덕암 칼럼 문화 예술 체육의 가치와 역할

    문화라는 단어에는 총체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물론 예술도 마찬가지고 체육은 더더욱 그러하다. 먼저 문화는 해당 국가의 국민들이 현실적으로 향유하고 지켜 가야할 지적 자산이자 특징이며 고유의 색깔이다. 그러므로 유지관리의 책임은 정부에게 있으나 주체는 국민이다. 물론 여기에는 올바른 방향을 안내할 언론의 역할도 크다. 선진국일수로 문화수준도 높아지는 것이고 시민정신이나 기타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동반 상승되는 것이며 기성세대나 다음 세대들에게 더 없는 삶의 기반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술은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인데 장르를 가리지 않고 어떤 예술가든지 뛰어난 자질과 열정이 빚어낸 창작 세계를 의미한다. 비단 눈에 보이는 그림이나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는 음악이나 건축물, 기타 모든 창작물이 여기에 속한다. 끝으로 체육이란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움직임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 유지 관리하여 작게는 소규모 집단 크게는 국가 간 공통적인 룰을 정해 일정한 시기에 함께 향유하는 본능적 우월감을 채우는 장르다. 이 3가지는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먹고 자고 배설하는 기본적인 생리현상을 초월하여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요건이다. 인간은 기본적인 욕구가 채워지면서 더 나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문화 예술 체육을 만들었고 발전시켰으며 그러한 바램은 지금도, 앞으로도 보다 폭 넓은 비젼을 제시할 것이다. 그러함에도 이를 위한 예산만 낭비하고 실체는 정체되거나 퇴보 한다면 어째야 할까. 당연히 다시 재정립하여 가치를 창출하고 기능을 살려야 맞는 것이다. 위의 내용들은 필자가 지난 수 십 년 문화 예술 체육을 취재하며 확인한 대한민국의 현실적 상황을 정리한 것이지 AI를 이용하거나 백과사전에 적시된 내용이 아니다. 물론 문제지적에는 대안도 함께 제시한다. 지면의 한계로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에 달라진 모습인데 무 관중 무대가 제자리를 찾지 못한다는 점이다. 거리두기로 안방극장이 후끈 달아올랐던 시기, 트롯 열풍이 광풍처럼 몰아치더니 나머지 모든 음악을 평정해 버렸다. 동요, 민요, 가곡, 성악, 등 모든 분야의 음악은 물론 종사했거나 무대를 사랑했던 무명가수와 극단, 합주단, 심지어 예술단까지 설자리를 잃었다. 관련 산업도 사양길을 걸었다. 조명, 음향, 동네소극장까지 하나 둘씩 국민들의 선택에서 멀어졌다. 명문대 졸업하고 외국 유학까지 다녀온 성악가들이 무대, 관객, 배우라는 3대 요소에서 외롭게 혼자 남았다. 먹고 살기 바쁜 국민들은 화려한 조명과 막강한 무대설치, 현란한 방송사의 각본대로 미쳐가고 있었고 기존의 가수들이나 무대 주인공들에 대한 비중은 그만큼 편향되게 쏠림현상을 피할 수 없었다. 미술 세계도 마찬가지다. 경매시장도 얼어붙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활성화 되었던 미술작품의 주인공인 화가들이 개인전이나 정기전시회를 열었지만 과거와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어디 문화 예술뿐일까 체육 또한 부패와 예산낭비로 정부와 체육단체간의 갈등이 심화된 시기가 있었다. 년 간 수 천 억 원대의 예산으로 원로 체육단체장들의 자리다툼과 밥그릇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정작 경기장에서 뛰어야할 선수들은 뒷전이었다. 프로 선수들은 오로지 신기록 수립이나 금메달이 아니면 선수생명이 그리 오래 가지 못하고 기껏해야 일선 학교 체육교사나 개인 체육관장으로 전락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특히 아마추어 체육과 통합이라는 명분으로 묶은 다음 사장된 국민들의 생활체육은 지자체장의 홍보무대로 전락했다. 얼마 되지 않는 예산을 뿌려가며 각 지자체 마다 경기를 개최하지만 보도 자료를 보면 대부분 현직 단체장들의 생색내기와 지역 언론사들에게 배포 되는 홍보사진이 전부다. 이 또한 코로나19가 빚은 참사중 하나다. 이제 함께 모여 먹던 음식도 혼자서 배달음식으로 채우니 마치 닭장의 닭들이 사료 먹는 풍경이나 진배없고 너도나도 책상에 웅크리고 앉아 모니터에 시선을 박고 다른 것은 쳐다도 볼 줄 모르는 시대에 도래했다. 그렇게 생활체육은 일부 유명인사들의 잔치 마당으로 전락했으며 정작 건강한 체육활동을 기대했던 시민들은 기껏해야 공원을 산책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어쩌다 이 나라 국민들의 문화예술 체육이 이토록 황무지 나락으로 떨어졌던가. 문제는 종점이 사라지면 출발점도 동력을 잃는다는 점이다. 가봐야 결론이 자명한데 누가 애써 길을 걷겠는가. 오토바이가 달리는 도로를 굳이 걸어간다면 시대에도 동떨어질뿐더러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이제는 시나 소설 같은 창작세계도 AI에게 자리를 내줄 것이며 굳이 비젼도 없는 문화 예술 분야보다 돈이 되는 의대나 법대를 지향하는 것이 당연한 사람의 본능이다. 돈은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경제적 윤택함이 인간성을 타 넘어서도 안 되고 돈이 법을 사고파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된다. 이미 그러한 마지노선은 무너졌지만 그래도 지키고자하는 국민적 의지와 작은 노력들이 병행된다면 다시 찬란한 문화 예술은 조금씩 원상 복구되고 계승 발전되어 우리 민족 고유의 창작영역이 확대될 것이라 믿는다. 대안이라면 그릇 만드는 공장에서 시간당 수 백 개씩 찍어내는 사기그릇과 도자기가 같지 않은 것이며 의류제조 업체에서 수 백 벌씩 생산하는 양복과 개인의 신체치수를 재어 꼭 맞는 양복을 만드는 것과 다른 이치다. 문화 예술 체육이 왜 발전되어야 하는지와 어떻게 해야 균형 있게 온 국민이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조금씩 망각한 3가지 분야는 이제 필요성과 중요성까지 누구하나 나서지 않는다. 원인을 알면 개선의 여지도 생긴다. 그리고 종래에는 그 발전 목적이 후대에 끼치는 영향까지 고려하게 된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개선이 여지도 남아있고 모든 장르에서 발전시켜야할 재능과 끼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그냥두면 퇴화되지만 자꾸 사용하면 향상되는 게 인간의 본능이자 능력이다. 필자가 대한생활체육회를 설립한지 4년이 지났다. 건강한 국민이 행복의 우선조건이며 모두 각기 다른 재능을 발굴하여 생활체육을 일상화 하는 것, 애국의 실천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이제 이틀 후 7일날, 50명의 대한생활체육회 임원들이 1박 2일로 포항을 출발, 독도를 향한다. 나라사랑의 실천이란 작은 행동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큰 계획의 완성또한 작은 시작에서 출발하는 만큼 온 국민이 함께 건강한 미래를 지향한다.

  • 덕암 칼럼 승자의 여유 일지이무
    덕암 칼럼 승자의 여유 일지이무

    윤석열과 이재명, 두 사람의 피비린내 나는 정쟁이 결국 이재명의 승리로 종지부 졌다. 당초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이었지만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한국정치의 행보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 생물이자 요동치는 역사의 북소리가 1차전 승리의 출정식을 가진 바 있다. 2022년 3월 당선, 그로부터 5년 임기 중 3년 만에 중도하차했다. 필자는 윤석열 당선 이후 군대도 안가보고 자식도 안 낳아본 사람이 한평생 피의자 불러다 조지기만 했던 사람이 일반 국민들 속사정을 알면 얼마나 알겠는지에 대해 신랄하게 성토한 적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국군의 날 주적주적 가을비 오는 데 터덜거리며 걷는 행진모습을 보고 제 3국에서 얼마나 비웃을지 누가 볼까 TV를 꺼버린 적도 있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교련복을 입고 분열훈련을 했을 때나 육군에 입대하여 훈련병부터 병장 전역할 때 까지 집체 교육은 군인의 기본이었다. 어째 대통령이란 사람이 동네 깡패 조직도 아니고 위상이나 체통도 없이 같이 걸어가는 모습은 국군 통수권자로써 주변의 보좌진들 말을 죄다 무시했다는 느낌이었다. 일국의 군사적 도열은 해당 국가의 국방력을 전 세계 국방 분야 관계자와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일종의 위력과시용 행사다. 화려함 중심의 이벤트나 인기 중심의 콘서트가 아니다. 당연히 일사불란한 동작, 힘과 단결력을 보여줌으로서 주변 국가들이 함부로 넘보지 못하게 기를 죽이는 겁주기 행사다.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하는 국군의 날 행사였다. 시력이 상황에 따라 정상이었다가 장애였다가 하면서 군대도 안 가본 사람이었다. 자식을 없으니 야심한 밤에 아픈 자식 들쳐 업고 응급실로 뛰어가 본적도 없었을 터이고 교육비에 절절매거나 카드 값 연체되어 고민했던 적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다 권력을 잡았는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초기에 건설노조를 쥐 잡듯 할 때 과연 얼마나 갈까 싶었다. 얼핏 보면 귀족노조가 와해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과연 그랬을까. 소나기 잠시 피해가듯 노조가 일시적으로 주춤했지만 이를 믿고 그 장단에 춤췄던 건설사들은 후환이 두려워 겉모양만 따르는 시늉만 했지 결국 노조의 끈끈한 조직력은 고스란히 살아있었다. 물론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 노란 봉투법이 통과 되는 것과 별개의 문제라고 누가 생각할까. 건설사들의 중대 재해법에 이은 노조의 강행군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이 모든 게 신중하지 못한 윤대통령의 자기중심적 정치가 빚은 비극이다. 이미 콘크리트 지지층을 확보한 민주당 입장에서 옳고 그림이 어디 있으며 지금처럼 윤대통령이 구속되어도 누가 옆에 서있을 것이며 누가 목숨 걸고 편을 들어줄까. 하지만 미국방문 당시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연설을 하거나 나름 국가의 미래를 위해 고민한 흔적들이 보일 때 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구나 싶었다. 야당과 출처도 불분명한 단체들이 사소한 트집까지 물고 늘어지는 걸 보고 저건 아니다 싶었다. 그러다 터진 것이 계엄령인데 마치 정의의 사도마냥 자신만이 애국의 선봉에서 포효를 질렀다가 지금의 이 꼴이 난 것이다. 아무리 찝적 거리며 뒤통수를 치고 발로 걷어차도 쥐죽은 듯 임기를 마쳤다면, 차기 정권에 반듯한 지도자가 등단하도록 시간을 벌어주었더라면 지금 같은 꼴은 면했을 것이다. 돌이켜 보건데 박근헤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구속되었을 때 누가 나서던가. 죄가 저 살기 바쁜 꼬락서니를 보고서도 무모한 짓을 저지른 것이다. 당시 야당 입장에서는 보란 듯이 탄핵 수속을 밟았고 처음에는 그나마 편을 서던 사람들도 모두 등을 돌렸다. 지금 같으면 대한민국 대통령은 이재명 말로는 할 사람이 없어야 맞다. 누가 해도 어떤 트집이든 잡아서 달달 볶는데 누군 든 해낼 수 있을까. 어쨌거나 지금 승자는 이재명이다. 한마디로 가진 자인데 여유가 없다. 설령 윤석열을 풀어주고 어느 정도 살만한 거처나 기본적인 경호라도 해 준다면 국민들이 보는 견해가 어떨까. 지금처럼 개잡듯 탈탈 털어서 주변인들까지 숨도 못쉬게 한다고 더 큰 이득이 있을까. 누가 봐도 정치보복이고 그 정도가 국제사회의 눈이 두려울 정도다. 구속 중에도 수사를 위해 출석하라니 속옷만 입고 버티는 것이나 안한다고 수사관들을 보내서 달랑 들었다 패대기쳤다는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진위여부를 떠나 개망신이다. 이미 승자가 되어 용상에 앉아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만약 여유 있게 베풀었다면 그런다고 전세가 뒤집어진 이런 상황에 누가 감히 다시 고개를 쳐들까. 전반적인 분위기는 조선시대 역적들이 부패한 왕권을 찬탈하고 이른바 혁명을 일으켜 임금의 주리를 틀고 단두대에 망아니 칼춤을 추게 하는 형국이다. 전쟁이 나도 어느 한쪽이 승리하면 패전국의 장수는 정중히 대우한다. 삼국시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있었지만 역사를 들춰보면 왕에 대한 예우는 어느 정도 챙겨 주는 것이 관례이자 승자의 여유였다. 만약 남북이 다시 충돌해 김정은이 패전국의 수장이었더라도 기본적인 예우는 해가면서 인권, 독재, 등에 대해 재론의 여지를 갖는 것이 국가 원수였던 자에 대한 기본적인 격식이다. 하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당시 국민의 절반이 넘는 지지도를 보였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지금같은 꼴을 보인다면 과연 이재명 대통령이 존경받을까, 아니면 지금의 여당들이 항변을 하며 난리를 칠까.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 가진 자의 여유가 국민들의 분열을 잠재우고 새 정부에 대한 반감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진 않을까. 누구 편을 들어서가 아니라 제 3국에서 한국을 보는 눈이 민망해서다. 일지이무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처사가 아닐까.

  • 덕암 칼럼 잘해서가 아니라 달리 방법이
    덕암 칼럼 잘해서가 아니라 달리 방법이

    국민의 힘이 전당대회를 진행하는 과정에 찬탄과 반탄으로 나뉘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에 대한 원인과 과정 그리고 결말에 대해 의견이 나누어진 것인데 찬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찬성한다는 것이고 반탄은 반대한다는 것이다. 탄핵 반대에는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탄핵 찬성에는 안철수와 조경태가 같은 당이면서도 다른 길을 선택했다. 이미 국민의 힘은 민주당에게 털릴대로 죄다 털렸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한 배신의 길에서 불과 4명의 후보들이 분열의 정점을 향해 자신들의 소신을 밝혔다. 이미 박근혜 전대통령이 유사한 전철을 밟았음에도 같은 일이 데자뷰를 보듯 번복되었지만 내분의 어두운 그림자는 걷혀지지 않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초 계엄령을 발표 하고 야당들에게 탄핵 당했을 때 지지도가 50%를 넘었다. 물론 계엄령의 원인과 국가의 미래에 대한 염려들이 몰랐던 국민들을 계몽했다는 이유에서지만 반대로 국민의 힘은 지지도 조사에서 17%대에 머무르기도 했다. 다시 말해 민의가 대통령 말은 맞지만 정당에 대한 실망감은 별개의 문제로 다르다는 뜻이다. 지난번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선출 때도 그랬고 지난 총선이나 지방선거도 그랬다. 잘해서가 아니라 달리 선택할 정당이 없어서 선택의 폭이 없어서 소중한 주권이 실표가 될까봐 찍은 것인데 이를 마치 자신들이 잘해서 선택받은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인가 걸핏하면 국민을 팔아먹는다. 국민의 선택이니 국민의 명령이나 하며 말장난을 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국민위에 올라타고 군림하면서 국민을 떠받드는 것처럼 표현하고 언론은 이를 고스란히 받아쓰기 하듯 재생산한다. 이제는 국민들도 제법 유식해졌다. 손안에 들어오는 미디어가 우민정책의 걸림돌이 되었고 최종 판단은 국민들이 한다. 마치 일본의 사회당이 몰락한 것처럼 1975년 중국의 장제스가 사망한 것처럼 부패한 정권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그럼에도 최근 전국을 돌며 경선대회를 벌이고 있는 국민의 힘에서 윤대통령 탄핵 찬성을 외치는 것은 아직도 나만 살면 그만이라는 식의 분열이 가져온 비극이다. 그러던 와중에 등장한 전한길 언론사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배신자”를 연호한 죄로 경징계를 당했다. 배신자를 배신지라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임에도 이를 징계절차에 착수하는 것이 국민의 힘 현주소다. 이러니 향후에 어떤 지도자를 선출해도 민주당의 폭주에 감당키 어려운 것이며 과거 군부독재가 재현되지 않는 한 한국정치의 정상궤도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다. 반대로 민주당도 잘해서 지지도가 절반을 넘길까 글쎄 필자의 판단에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민주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은 강성노조, 사회단체 보조금으로 받아먹고 인건비를 챙겨가며 연명하는 시민단체들, 그리고 공무원과 정부미를 받아먹어야 사는 관급업체, 먹이사슬에 포함된 사람들, 이들도 궁핍해지면 판단이 달라진다. 기업이 해외로 떠나고 회사가 망해서 노조활동을 할 기업들이 사라져도 그럴까. 정부미의 양이 줄어들고 국민연금이 고갈되어도 그럴 것이며 남녀 간의 갈라치기로 저 출산이 극에 달해 국가는 있어도 국민이 없는 시대에 와도 같은 선택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인가. 돌이켜 보건데 1196년부터 집권한 최씨 무신정권이 1258년 까지 62년 동안 집권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권력이 잘해서가 아니라 무지한 백성들이 임금에 대해 기본적인 섬김과 애국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몽골군에 의해 백성들이 피폐함에 극치를 달리던 시기에도 강화도에 숨어 온갖 방법으로 고혈을 빨아 연일 잔치를 벌이던 부패한 권력이었다. 물론 불만을 품은 부하들에 의해 무너졌지만 그러는 동안 백성들의 어려움은 얼마나 심각했을까. 세월이 훌쩍 550년 정도 지난 1806년 병인경화를 통해 안동김씨 세력이 권력을 장악하면서 무소불위의 세력이 광풍처럼 몰아쳤다. 60년 세도를 기록했던 안동김씨의 힘은 나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영원한 권력은 없다. 다시 220년 정도 지난 2025년 광복이후 수 십 년 동안 공산국가의 이념과 사상이 자본주의 곳곳에 뿌리내리면서 반미 반일, 친중 친북으로 나뉘어 서로 지향하는 방향과 색깔이 달라졌고 결국 정권을 찬탈하려는 노력들이 빈번한 가운데 과거의 백성, 지금의 국민들만 온갖 혈세징수의 호구가 되는 일이 번복됐다. 과거에도 지금도 잘해서 권력의 그늘에 순종한 국민들이 아니라 달리 선택할 방법도 여지도 그럴만한 정당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답은 따로 나와 있다. 투명하고 공익에 부합되며 오로지 국민들을 위한 정당, 국민들이 주인이 되어 힘을 갖춘 정당이 창당되면 되는 것이다. 그러려면 지금보다 더 힘든 상황이 연속되어 창당에 대한 갈증에 목이 타서 기도가 달라붙을 만큼 간절해야 한다. 어쩌면 지금보다 몇 백배는 더 힘든 시절이 오고 일제 식민지 보다 더 극심한 어려움을 피부로 겪어 봐야 한다. 그래야 한 방울의 물과 한줄기의 햇빛이 얼마나 감사한지, 자유와 자본주의 성장기반이 얼마나 경제적, 문화적 윤택함을 가져오는지를 겪어봐야 한다. 그러기에는 너무 억울한 측면이 있다. 광복이후 6.25를 겪고 나서 밥술이라도 입에 채울 수 있었던 시기는 1990년도 이후였고 그래봐야 불과 30년도 채 안된다. 어쨌거나 최빈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던 기억도 있고 국민각자의 인자는 전 세계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개인기를 갖추고 있다. 지금이야 기반이 무너졌지만 기능올림픽의 재패는 한국이 단연 1등이었고 한글 또한 문자 올림픽에서 항상 금메달이었다. 새로운 정당, 과연 실현이 가능할까. 지금의 국민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곧 세상 밖으로 나올 참신하고 통쾌한 공약을 갖춘 정당, 기대해 본다.

  • 덕암 칼럼 돈 전쟁과 총 전쟁
    덕암 칼럼 돈 전쟁과 총 전쟁

    각국에서 전쟁이 멈추지 않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면전이고 이스라엘과 이란에 이어 인도와 파키스탄도 이판사판으로 가고 있다. 이러한 국가 간의 전쟁 외에도 내전은 더욱 심각하다. 상대국이 있으면 무기나 물자, 병력 지원까지 가능하지만 내전은 틀리다. 자칫 내정 간섭으로 몰릴 수 있으므로 아예 바닥을 치기 전까지는 제 3국의 개입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한때 베트남이 그러해서 통킹만 사건으로 미군이 빌미를 잡아 전면전으로 확전 된 바 있고 일본 또한 조선의 내분을 빌미삼아 얄타회담에서 신탁통치의 동기를 얻기도 했다. 지금도 전 곳곳에는 내전이 그치지 않고 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이 그러하고 1969년부터 57년째 필리핀 정부군과 공산주의자, 지하디스트 단체들이 끊임없이 총질을 해대고 있다. 홍해 일대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내전도 그러하고 물론 무고한 시민들의 희생은 당연한 것이며 지난 내전도 만만찮다. 불과 30년 전 르완다 내전으로도 100일 동안 100만 명이 치고 박는 과정에 사망했으며 170년 전인 1850년도 중국에서 태평천국의 난으로 수 천 만 명이 죽임을 당한 바 있다. 이렇듯 총 전쟁은 소리도 나고 피도 나고 보는 눈도 있다. 하지만 돈 전쟁은 다르다. 최근 미국이 전 각국들을 대상으로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이 좁고 작은 나라에다 천문학적인 돈을 요구한다. 없던 관세도 올렸다 생색내고 내리는가 하면 3500만 달러의 투자금도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간다고 한다. 방위비 분담금도 올리고 쌀과 소소기 시장도 개방하라고 압력이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돈은 곧 힘이며 총보다 더 무서운 무기가 된다. 말이 동맹국이지 바다건어 이국땅에서 반쪽만 남은 한반도, 지하자원도 없이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대한민국에 온갖 걸 다 달라고 한다. 말을 듣지 않았다가는 더 큰 보복이 있을 것이고 달라는 대로 주자니 가랑이가 찢어진다. 차라리 미사일이나 핵폭탄을 맞으면 보는 눈이나 있지 우리의 불행에 누가 감히 나서서 도와주기나 할까 기껏해야 각자 몸보신을 위해 눈치나 볼 정도이니 우리 스스로가 돈을 만들든지 아니면 안주고 버텨가며 자생력을 길러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느 누가 미국한테 덤빌 것인가. 피하지 못할 건 즐기라는 말이 있다. 강자인 미국인 약소국인 한국한테 못할 일이 없듯이 약소국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 강대국 미국에기 못할 짓이 없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가서 어떤 국익의 아이템을 챙겨올지 알 수 없으나 외교란 서희가 전쟁을 막고 거란족을 돌려보내듯 상대와 자국 모두에게 좋은 묘수를 짜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미국이 대한민국을 어디가 예뻐서 챙기는 것일까. 지리적으로 볼 때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군사적 요충지이자 평택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입장에서 볼 때 정박한 대형 항공모함이나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마치 온갖 생색을 내면서 방위비를 요구하는데 주한미군이 철수하거나 전시 작전권을 양보하면 북한이 금방이라도 쳐 내려 올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다소 어폐가 있다. 영화의 한 대사를 보면 칼 맞은 사람이 찌른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한다. “물론 무섭지 그런데 넌들 내가 안 무섭겠나.” 북한과 남한은 이미 내부적으로 깊숙이 엉켜있다. 외향적으로 군사적 충돌도 그렇지만 내부적으로도 간첩이 요소마다 짱박혀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정치인들이 한둘이 아니다. 따라서 김정은이 자멸을 각오하기 않는 한 전면전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6.25 전쟁 때 연합군과 함께 공산화를 막아주고 그 이후에도 온갖 원조를 해준 것은 사실이다. 원조란 퍼 주는 사람도 필요하지만 이를 토대로 다시 기반을 잡고 성공하는 것도 받는 자의 몫이다. 돌이켜 보건데 박정희 대통령이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과 김대중 대통령을 거치면서 불과 수 십 년 동안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쳤던가. 국민들은 잔업과 철야를 당연하듯 열심히 했었고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다시 살만한 나라를 더 잘기 위해 마무리했던 시절도 있었다. 비단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를 어떤 식으로 정치적 소재로 활용했든 윤석열 대통령이 어설프게 계엄령을 선포했다가 스스로의 매듭을 풀고 있는 것도 모두 잘살아보자고 한 것이다. 노태우 때부터 국민들이 선출한 대통령이었다. 뽑아놓고 흔들면 누군들 버틸까. 이재명 또한 마찬가지다. 지지기반이 어떤 세력이든 부정선거였든 한번 뽑았으면 일하는 거 지켜 라도 봐야할 것인데 지금 국제 정세가 돌아가는 판을 보면 돈 전쟁터의 최 일선에 나가 싸워야할 판이다. 가진 무기가 시원찮다보니 대기업 총수들 줄줄이 달고라도 성과가 있어야 할텐데 대한민국은 현재 돈 전쟁터의 미사일로부터 대대적인 공격을 받고 있는 것만은 자명한 사실이다. 누가 피해자일까. 총 전쟁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장면이나 돈 전쟁에서 국민들의 피를 짜야할 판이라면 어려움은 마찬가지다. 참고로 부자, 중산층, 서민층, 영세민과 노숙자까지 다양한 계층이 얽혀 사는 게 사회다. 미국은 한국보다 거지나 노숙자가 더 많은 나라다. 지하철은 쥐들이 판을 치고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있었다. 필자가 직접 목격한 현장이고 공원마다 동전 줍는 실버수색대가 용돈벌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은 동전이 떨어져도 500원짜리가 아니면 줍지도 않는 나라다. 트럼프가 자국 살리려고 한국과 전 국가들을 상대로 관세를 올린다면 이 또한 지구의 경찰로써 횡포나 다름없다. 지금이라도 우리 사루 궁리는 우리가 해야 한다.

  • 덕암 칼럼 내란이 만병통치약인가.
    덕암 칼럼 내란이 만병통치약인가.

    국회 법사위에서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에 대해 내란이라는 주장이 번복되자 나경원 의원이 내란이라는 단어가 만병통치약이냐며 어떤 발언이든 내란과 연계시켜 야당의 주장을 덮으려는 점에 대해 강력한 항변을 이어갔다. 내란, 그동안 민주당이 펼쳐온 각종 장외 촛불집회나 시위를 보면, 노조단체, 시민단체, 때만 되면 특정 이슈를 전제로 나타났다가 다시 흩어지는 이른 바 게릴라식 모임성격을 볼 수 있다. 그것이 세월호 참사든, 이태원 사건이나 채상병 죽음에 대한 대통령의 대노였든 그것도 아니면 광우병, 후쿠시마 핵 오염수, 든 민주당이 피켓을 들면 대형 깃발과 횃불이 뒤를 이었다. 나중에 진실이 밝혀지고 집회내용에 대한 신빙성 있는 증거가 없어도 누구하나 어느 언론하나 이를 부각시키는 일은 없었고 그렇게 대한민국 보수정권의 붕괴는 번복했다. 문제는 이른 바 내부총질이 그친 적도 없었고 이는 민주당 중심의 판 뒤집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한번 흩어졌다 다시 뭉친 보수성향의 정치권들은 나름 내부적 식구 챙기기와 특정인 중심의 공천권을 둘러싼 의혹들이 속속 불거져 나왔다. 이러니 좌파성격의 민주당이 아무리 흔들어도 이렇다 할 반박이나 대안제시도 못한 채 공든 탑을 쌓았다가 무너지길 반복하는 것이다. 그동안은 엎치락 뒤치락 했다 치자 이제부터는 판이 다르다. 경제, 국방, 외교는 물론 교육, 언론, 행정과 입법, 사법까지 죄다 장악한 민주당의 폭주에 대해 누구하나 감히 방향전환을 제시할 사람도 단체도 나타나질 않는다 . 뒤늦게 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가 대구에서 고함을 지르지만 소리만 요란할 뿐 국민들 대다수는 별 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물론 언론에서도 이에 대해 대서특필한 바 없으며 일부 유튜버들이 입바른 소리를 하지만 가짜뉴스 취급당하며 이에 대한 재갈도 하나 둘씩 준비되고 있다. 일단 사법부의 정상급에 해당하는 검찰청 폐지부터 시작되어 수사권을 경찰에 돌리면 그 경찰은 권력의 시녀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야당과 일부 전문학자들의 우려다. 대한민국 경제는 외교와 맞물려 있는데 트럼프를 한껏 긁어놓았으니 이에 대한 향후 진행도 염려스러운 것이고 국방 또한 시진핑이 개최하는 열병식에 참석하여 한쪽 구석이나마 자리를 배치 받아 사진이라도 찍었으니 잘 한 건지 못한 건지는 훗날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이러다가는 10월 10일 당 창건 8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 예정인 경축 열병식에도 참석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평화만 유지될 수 있다면 참석하고 말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더한 것도 해야겠지만 지금까지 북한이 남한을 대하는 태도나 정책이나 주관이 한결같았던가 아니면 비핵화에 대한 작은 의지라도 보여준 적이 있던가. 오히려 국회에서 주적을 북한이라 부르지 못하고 오히려 한국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북한에 위협이라고 말하는 통일부 장관의 발언에 역악을 금치 못하는 박충권 의원의 질문이 공개적으로 드러난 바 있다. 전쟁 발발 시 군작전의 지휘계통에 최상급자인 별들이 하루아침에 교체 되는가 하면 병력 감소에도 첨단 무기로 대치하면 된다는 대통령의 발언이 향후 국방의 위기감을 더해 주고 있다는 전문가의 목소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제만 해도 그렇다. 부동산 정책을 하루 전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고 부동산 거품이 줄어들까. 측근에 부동산 관련 직언을 하는 보좌진들이 없거나 있어도 입을 열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 몇 십번이나 뒤집어 부동산시장을 통째 흔들어놓았는데 더한 정책들이 발표되고 있다. 퇴직금을 하루아침에 동결시키거나 대출을 묶어서 그나마 집사려는 꿈을 접어야 한다거나 기본주택을 대규모로 건설하여 닭장 짓듯이 표장사가 가능한 계층들을 모아놓으려는 것도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 부동산을 시작하나 경제 분야 옭죄기는 건설사들의 중대재해범죄에 대한 강력한 규제, 노란 봉투법으로 대기업의 해외탈출에 이어 외국 자본의 잠식까지 국내 경기는 이미 최악의 종점을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는 자영업 시장도 마찬가지다. 급증하는 공실율에 건물주 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고 최저시급에 대한 법률적 규제, 주 15시간 알바생 들에게도 주휴수당과 연차 유급휴가, 공휴일 유급 휴일등을 근로기준법상 권리 보장을 합법화하고 있다. 당연히 주어진 권리를 찾으려는 근로자와 죽네 사네 겨우 버티던 업체 사장들의 갈등은 심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아무려면 고용인 보다는 근로자의 표가 더 많으니 정책은 지지도를 이끌 수 밖에 없다 연간 약 1조 3,700억 원의 인건비가 추가로 발생되는데 이는 고스란히 사용자 측의 부담으로 남게 된다. 누가생색을 내고 누가 책임을 지느냐 불 보듯 훤한 사실이다. 먹이사슬 구조와 사회전반에 결친 시스템 붕괴의 망가지고 말고는 그 다음 문제다. 이를 당연하듯 장점만 부각하는 언론이고 이제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현 정권의 장점만 인식하다보면 조작, 루머, 선동, 허구, 진실 앞에 드러나는 허상이 더 이상 재조명을 받지 못할 시대에 도래할 소지가 높다. 하지만 극장의 스크린처럼 멋진 영화가 슬라이드 조명만 끄면 은막만 남는 현실이 되어야만 깨닫는다면 그때는 돌이키지 못할 상황에 직면할 것이니 누가 피해자고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 선거의 공정성인데 보장되지 않으면 하나마나인 선거를 치른들 뭐할까. 그동안 반일은 한국이 일본한테 소비를 해줘서 먹히지만 반미는 우리가 수출을 해야 하므로 무덤을 파는 것과 같은 이치다. 동족상잔에서 미국은 우리를 도와준 국가이고 중국은 우리를 침략한 민족이다. 모두 지난 과거다. 이제 시진핑 한테 뭘 얻을지와 트럼프의 보복이 두려운 시점에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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