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을 인(in) 그랑트리’, 행사 이틀간 큰 호응
2025.12.24 10:27:55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연말을 맞아 개최한 ‘산타마을 인(in) 그랑트리’가 지난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은계 그랑트리 야외광장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은계 그랑트리 상권 특성을 살려 크리스마스 시즌 시장을 조성해 가족 및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을 설치하고, 사진 촬영 구역과 광장에는 대형 화면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소품과 간식 등을 판매하는 시장 부스와 먹거리 트럭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유도했다.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과 산타 선물 이벤트는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오는 1월 16일까지 지속 설치ㆍ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연말연시뿐 아니라 겨울 동안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사진 촬영 명소이자 상권 유입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권 연계 사업을 구상해, 이 공간이 일상 속 문화와 소비가 이어지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소상공인과 골목상권팀 (031-310-2276, 2278)
심수연 기자 bkshim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