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한 번으로 이웃사랑” 안산시, 기부 키오스크 3대 추가 설치
2026.01.20 10:13:35
안산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동식 기부 키오스크'를 확대 운영하며 기부 문턱을 대폭 낮춘다.
안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민원실과 상록구·단원구 양 구청 1층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 총 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설치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상시 기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이동식 기부 키오스크를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는 복잡한 절차나 현금 준비 없이도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 등을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소액을 기탁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정기 및 일시 소액 기부 ▲기부금 사용처 안내 ▲나눔 메시지 작성 등이 포함되어 있어, 기부자가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복지 사업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향후 안산시는 기부 키오스크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부 방식의 다변화를 꾀하는 한편,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부 키오스크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상징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나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산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심수연 기자 bkshim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