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페스타 2026’ 성황리 폐막… 3일간의 일정 마무리
2026.10.26 13:37:54
시 승격 40주년 기념행사부터 이찬원ㆍ곽영광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가을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6’이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안산페스타는 개별적으로 열리던 지역 축제와 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연계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문화ㆍ예술ㆍ체육ㆍ먹거리ㆍ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제7회 김홍도축제 ▲평생학습한마당 ▲안산음식문화제 ▲안산시장배 단원김홍도 씨름대회 ▲장애인복지박람회 ▲도시농업어울림한마당 ▲주민자치 위드(with) 마을공동체 박람회 등 7개 축제와 행사가 함께 열렸다.
축제의 중심인 김홍도축제에서는 마당극과 김홍도풍속촌, 조선주막, 승마ㆍ다도ㆍ한복ㆍ과거시험 체험 등 단원 김홍도의 작품과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홍도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김홍도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상 전시도 선보였다.
특히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홍도야! 가래떡 뽑자!’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40주년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주민자치 위드(with) 마을공동체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경연대회와 마을공동체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 활동과 지역 공동체의 사례를 공유했으며, 안산음식문화제와 70여 개의 소규모 장터, 공예체험존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24일 김홍도축제 개막식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과 밴드 리트모라틴의 공연에 이어 안산 출신 가수 오혜빈이 무대에 올랐다.
25일 폐막식에서는 생동감크루의 발광다이오드(LED)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 곽영광과 가수 이찬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대규모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관람객이 밀집하는 대공연장을 중심으로 ‘사전 분산-현장 관리-퇴장 분산’의 단계별 인파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했다.
또한 경찰ㆍ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람객 이동 동선과 인파 밀집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안전한 행사 운영에 힘쓴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3일간의 안산페스타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안산의 문화와 예술, 다양한 매력을 즐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현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