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지하차도 화재사고 대비 도상훈련 실시
2025.12.23 14:08:50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현지하차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해 지난 12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차도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본을 바탕으로 대응 절차와 협업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현지하차도는 2015년에 준공된 시설로, 총연장 720m의 터널 구간을 포함한 방재등급 3등급 시설이다. 지하차도에는 진입차단시설, 피난연결통로, 제연설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소화기, 화재경보설비 등 다양한 방재시설이 설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날 도상 훈련은 지하차도 내 차량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현장 대응반의 역할 분담과 단계별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대피 및 구조 ▲화재 진압 지원 ▲교통 통제 및 2차 사고 예방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공유하고, 단계별 역할 분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지하차도는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인 만큼, 사전 대응 체계 점검과 역할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심수연 기자 bkshim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