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의 새가 되는 동력 페러글라이딩
2026.01.11 08:28:58
페러글라이딩하면 산정상에 올라 창공을 나는 장면이 연상된다. 하지만 멋진 장면이나 짜릿한 비상의 맛을 보기까지는 산 정상까지 걸어 올라가야 하고 바람의 영향도 많이 받지만 여기에 동력을 붙이면 상황은 달라진다.
일단 동력은 자연 풍 외에 인위적인 엔진의 부력이 더해져 임의로 방향이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사실상 하늘을 나는 새와 다를 바 없다.
이, 착륙이 자유로운 만큼 특별히 강풍만 불지 않으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한데 한국의 동력 페러 글라이딩이 자리잡기 까지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들여온 노력이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삼현리 700-16에 운영 중인 다빈치 동력페러글라이딩 비행장에는 연제호 대표를 포함한 비행 조교들이 한겨울에도 불구하고 안전비행을 위한 장비 점검과 이용객들의 예약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보다 더 정확한 내용을 알기 위해 다빈치 동력페러글라이딩 연제호 대표를 만나보았다. (박스처리)
Q 먼저 새해 들어 동력페러글라이딩을 기대하는 이용객분들에게 인사말과 간단한 소개를
R 2026년 새해를 맞아 다빈치를 사랑해주시고, 사랑해주실 모든 페밀리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인생에 살아있음을 느끼고 하늘에서의 가슴 설렘과 두려움, 자유를 함께 나누며 특별한 경험을 함께 만들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동력 패러글라이더는 기존 산에서 타고 내려오는 패러글라이딩에 편리성을 더하기 위해 엔진과 프로펠러를 이용하여 산에 오르지 않고 운동장 같은 평지 에서 이륙하여 평지에 착륙하기 위한 항공레저 스포츠이며 주로 체험 비행, 항공촬영, 레저와 취미 활동을 하는 항공레저 스포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붉은 말 처럼 생기 넘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Q 무엇보다 비행비용이나 탑승시간 등 궁금한 점을
R 다빈치 동력패러는 서해안에 가장 명소인 대천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체험비행을 진행하며 3가지 코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험코스(약 5분- 4km 들판 비행) 6~ 6만 5천원, A코스(약 10분 – 8km 대천해수욕장 비행) 12~13만원, B코스(약 20분 – 15Km 죽도 상화원-대천해수욕장 비행) 20~22만원 정도인데예약은 당연히 기본적인 절차입니다.
모든게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므로 예약자를 우선으로 탑승 후 비예약 손님을 탑승하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탑승하고 싶은 시간에 탑승을 하려면 체험 비행 예약을 진행하면 좋습니다
Q 그동안 경험자들의 반응
R 많은 체험객들이 자유를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넓은 들판을 지나 펼쳐지는 대천 해수욕장 앞바다를 바라보는 가슴 설레임은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보는 것보다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땅위의 승용차, 열차, 버스, 등 많은 탈것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짜릿함으로 아드레날린이 샘 솟는 걸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는 물론 하늘에서 내려다 본 넓은 평야나 도심, 해변가의 수평선은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오래도록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도 남습니다.
Q 운영과정에서 겪었던 애피소드가 있다면
R 작년 6살 여자아이가 체험 비행을 엄마,이모와 함께 왔었는데 처음 탑승 후 너무 좋아서 다시 태워달라고 엄마를 졸랐는데 엄마가 여행 경비 예산을 고려한 듯 안된다고 하였는데 원칙을 준수하자니 아이의 바램을 외면할수 없었다
오후에 이모하고 다시 방문하여 하루 2번 탑승하여 10분 비용 결제에 20분간 체험 비행을 시켜주자 아이도 행복하고 운영진도 행복한 하루를 즐 긴 기억이 있습니다.
이 밖에 장애인 탑승 체험이나 어버이날 부모님을 모시고온 효자 가족들도 많았어요 처음에는 두려워 했지만 막상 체험이 끝나고 환한 표정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Q 동력패러글라이딩의 미래에 대해 한 말씀
R 산에서 체험하는 패러글라이딩은 1년에 20여 만 명씩 15년간 약 300만명의 국민들이 체험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 항공레저스포츠 입 니다.
하지만 동력패러글라이딩은 아직 동력 패러가 어떤 건지,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유럽의 프랑스나 독일,이탈리아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동력패러글라이더가 홍보되는 만큼 비례적으로 성장 또한 지속될 것입니다.
동력과 무동력은 여러모도 차이가 많아요. 산위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동선이 필요하지만 자연풍이 조금만 맞지 않아도 날 수 없는 것이 무동력입니다.
반대로 동력은 다양한 자연조건이나 환경속에서도 무난히 비행할 수있으며 고도나 속도, 방향까지 모두 조절이 가능합니다. 향후 항공아카데미를 통한 조교양성, 관련 제품 유통, 국제대회 개최 등 발전 방향이 무궁한 관광산업입니다.
체험을 통한 영상 컨텐츠도 개발의 여지가 크고 하단에 광고용으로도 부가가치가 높습니다.
Q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여지는
R 항공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세계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하듯 항공레저 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폭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연히 수요창출 대비 공급부족 현상으로 인력고용에 대한 시장성이 매우높습니다.
특히 교육 분야, 체험 비행 분야, 정비 분야, 장비 제조 분야 등 다양한 부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이며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분야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부의 지원이 전무한 상태로 관광진흥 활성화 자금을 융자 받을 수 있는 업종에서 배제되어 개인사업자들이 대부분이며 경제적 자립도 역시 부족하여 경쟁력 있는 체계적 운영시스템 갖추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광산업법안의 개정법안도 필요한 실정입니다.
Q 외국에 비교할 때 한국의 장점이라면
R 한국은 도심 가까이 산도 많고 바다도 가까이에 접해있어 교통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터넷 통신이 세계 1위로 발달해 있어 체험 비행 촬영 영상을 고객 휴대 폰으로 아주 손쉽게 빠른 전송이 가능해 동영상을 리플레이 하며 웃고 즐기는 부분을 조종사와 함께 공유가 가능합니다.
당연히 만족도를 더 하고 있어 그 또한 한국만의 장점입니다. 앞으로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다면 남녀노소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각광 받을 것입니다.
항공산업은 선진국의 복지지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대중화 된다면 삶의 질적 향상도 기대됩니다.
Q 단체가 탑승을 할 경우 혜택이 있는지
R 아직까지 탑승 장비를 동력패러글라이딩 3대만 보유하고 있고, 경량항공기라서 조종사1명에 탑승객1명이 함께 체험 비행을 진행하는 시스템입니다.
1대1의 동력패러로 25~30명 정도의 인원을 탑승 시킬 수 있으므로 그룹별 탑승을 운영하지 못했으나 2026년 3월경 프랑스에서 경량항공기 2인승 동력행글라이더를 수입하여 그룹별 탑승 손님들의 체험비행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요금 또한 그룹별 탑승은 탑승 그룹은 인원에 비례하여 단체 손님 탑승료 할인 혜택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Q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탑승이 가능한지
R 다빈치 동력패러는 어린이날, 장애인의 날 ,경찰의 날,소방의 날 등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무료 체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장애인 무료 체험 비행은 작년에 시작하였지만 다른 기념일의 무료 탑승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작으나마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여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과도 함께 자유를 만끽하는 기회를 만들 것입니다.
Q 향후 동종업계의 참여 여지가 있는지
Q 최근 비행장 상황에 대해
R 얼마전 활주로를 25톤 트럭으로 100여 차가량 석분을 깔아 이, 착륙시 탑승감을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보령시청에서도 수도, 전기가 설치 되어야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도 검토 해 준다고해서 150m 가량수도 끓어오는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2026년 상반기에 장애인용 화장실을 설치해줄 예정이라서 이점도 이용객들에 대한 불편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작년 1200명이 탑승하였고 탑승 서약서들도 모두 보관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항상 고객중심의 비행을 약속드립니다
R 우리는 1년 동안 체험 비행을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10월경 200명정도를 선발하여 동력패러글라이딩 체험, 동력 행글라이더 체험, 열기구 체험,
경비행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함께 할 수 있는 항공산업으로 붐을 일으킨다면 더더욱 환영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향후 항공축제나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으면 합니다.
Q 더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R 이제는 농업사회, 제조업 사회, 지식 서비스 사회, 관광 서비스 사회화의
흐름으로 잘 진행되어야 성장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값비싼 명품을 소유하는 것 보다 ,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더 가치있는 경험가지의 경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나 지방 자치단체에서 보는 관광이던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방향으로 활성화시켜야 관광의 가치성도 성장할 것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관광 진흥법도 신세대 흐름에 맞는 체험 관광상품들이 관광진흥법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을 개정하여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동력패러글라이딩이나 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하루속히 조성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김균식 기자
심수연 기자 bkshim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