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풍원으로부터 후원금 1,500만원 기탁받아
2025.12.24 10:55:11

심수연 기자 bkshim21@naver.com
2025.12.24 10:55:11

심수연 기자 bkshim21@naver.com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경기도 남부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박태원)로부터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을 위한 36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74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경기도 남부회한국공인중개사 협회, 경기도그룹홈협의회, 안산시 그룹홈연합회가 참석했다. 박태원 회장은 “공인중개사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경기도 남부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나눔이 보호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된 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생활용품은 안산시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에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아동공동생활가정 32개소에 배분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민건강 및 체육 발전을 위한 안산시체육진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체육진흥협의회는 ‘안산시 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지난 2023년 처음 구성된 자문기구로, 체육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2025년 안산시 체육 정책 추진 성과 공유 ▲2026년 주요 체육 사업계획 보고 및 체육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신규위원 위촉으로 체육 분야에 대한 학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이 재구성됐으며, 현장에서는 주요 사업과 체육진흥에 관한 질의 및 시민 입장에서의 제도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체육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 시민 중심의 체육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정기회의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정책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마을 6곳(군자동ㆍ매화동ㆍ목감동ㆍ정왕3동ㆍ신천동ㆍ월곶동) 가운데 5곳이 ‘우수’ 또는 ‘우수 유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밝혔다. 목감동은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유지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월곶동에 이어 신천동이 새롭게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면서 시흥시의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총 5곳으로 확대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 기반 사업이다. 시는 운영위원회 운영을 비롯해 관계기관 간 협약 체결,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주민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극복선도단체 발굴, 치매 친화 환경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통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참여 기반의 치매 친화 모델을 정착시켜 왔다. 특히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은 행정 주도의 사업이 아니라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돌봄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확대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건강돌봄과 치매관리팀 (031-310-6061, 5858)

안산시의 선도적인 상호문화 정책을 벤치마킹하려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측에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 선진 외국인ㆍ상호문화 정책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관계자를 비롯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 직원 등이 안산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시를 방문한 한국과 일본 지자체 공무원들은 안산시의 외국인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본부 시설 및 다문화마을특구를 둘러보며 한일 양국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사회적 과제를 놓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1일에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이주노동 정책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캄보디아 귀국 이주노동자 재통합 지원사업’과 관련 한국의 이주노동자 지원 정책을 배우고자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찾은 바 있다.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를 방문한 캄보디아 공무원들은 캄보디아 출신 상담 직원으로부터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는 20년간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선도적 외국인정책을 펼쳐오며 주목받고 있다”며 “그간의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외 상호문화도시 네트워크 형성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 및 소비자와 함께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의 날은 매년 12월 3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활동 보고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포상 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비자운동 세미나 ▲ 회원 및 소비자 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안산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YMCA ▲한국부인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정한 시장경제와 소비자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상담 및 교육 및 물가 조사, 소비자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소비자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구제 공익 소송을 펼치며 지속적인 소비자 주권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비자 주권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고 계신 모든 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정책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대표 문화 행사인 ‘물수제비영화제’를 오는 11월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물수제비영화제는 매년 시민 참여 속에 성장해 온 시흥시의 대표적 문화 행사다. 올해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확장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후 2시 마술사 케이(K)의 ‘일루전마술&벌룬쇼’로 시작된다. 대형 일루전 퍼포먼스, 풍선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이어 오후 3시에는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가 상영된다. 좌석은 현장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행사장 개방은 시작 30분 전부터 진행된다. 공연 및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변동 사항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된다. 시는 이번 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공간·자원을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하는 ‘(가칭) 컬처 프로젝트(Culture Project)’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과 대학이 문화적 가치를 공동 생산하는 새로운 협업형 모델로, 향후 공연·전시·청소년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의 협력은 공간 활용을 넘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물수제비 영화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전시·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시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 기반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 미래전략담당관 대학협력팀(031-310-3089,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