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 볼만한 곳 안동 암산 얼음축제
2026.01.11 08:53:23
겨울 축제하면 강원도 태백의 눈축제나 빙어낚시로 유명한 인제, 화천, 안성, 양평, 등 전국적으로 소문난 지자체 축제장들을 손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매력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으로 알려진 곳이 있으니 경북 안동의 암산 얼음 축제다.
『대한大寒이와 소한小寒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가족형 겨울놀이 축제에 오셔서 신명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암산은 뽀얀 눈으로 덮혀 마치 하얀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곱게 그림을 그려 놓은 듯 아름다운 겨울 풍경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리고 어느새 자암산의 청정한 바람이 차가운 동장군을 몰고 와 파랗게 굽이쳐 흐르던 미천을 새하얗게 빛나는 얼음판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얼음을 지치고자 찾아오는 아이들의 신나는 비명 소리와 함께 사계절을 꼬박 기다렸던 암산 얼음축제가 서서히 막을 올린다.
추억 만들기 좋은 이 계절 자녀들과 함께 정든 옛 고향 동리를 닮은 정겹고 포근함이 묻어나는 암산 얼음축제장은 지리적으로 내륙지방이라 겨울철이면 혹독한 추위가 은근히 서민들을 더 힘들게 하지만 열악한 자연환경을 헤치고 겨울나기를 지혜롭게 보낸 선조들의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게 특징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경북지역은 물론 경남, 서울 경기에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올해는 2026년 1월 17일(토)오전 10시 개장하여 1월 25일(일) 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얼음낚시(빙어), 썰매, 놀이기구, 빙벽, 얼음조각 전시, 미니컬링대회, 썰매끌기대회, 눈꽃열차 등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 정신문화재단 암산 얼음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암산 얼음 축제는 얼음 축제를 보러왔다가 안동유명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하회마을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유명관광지다.
안동 하회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 100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한다.
하회마을은 역사문화자원의 보고로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한국의 살아있는 전통 민속마을이다.
하회마을에 가면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 삼신당 소원지 달기, 고택스테이와 더불어 탈 스토리가 담긴 하회탈 빵 등 하회마을의 스토리가 담긴 음식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다니며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 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관광객이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 살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발굴하고 국내외에 잘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 암산 얼음 축제는 매년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영남권 대표 겨울 축제다. 이용요금을 소개하자면 빙어낚시 16,000원(미끼, 낚시대 등 유료)이지만 안동사랑 상품권 5천 원을 페이백 받을 수 있으니 실제 11,000원인 셈이다.
암산안전체험유원지 이용요금을 보면 얼음 썰매는 3인이 20,000원, 스케이트는 20,000원, 깡통 열차는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놀이는 제기차기 대회, 가족 윷놀이, 썰매대회 등이 기다리고 있는데 주말 1일 3회, 평일 1일 2회 운영한다.
물론 승리팀에게는 참가기념품과 우승상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누구의 썰매가 가장 빠를지 얼음 위 박진감 넘치는 썰매 경연대회는 100m 달리기를 지켜보는 스릴이 있다.
참가 문의번호는 0502-1925-7336로 하면 된다.
김균식 기자
심수연 기자 bkshim21@naver.com




